고려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박철 교수가 한국 성형외과의사로는 최초로 성형외과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잡지인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의 한국 대표 국제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는 모든 국내외 성형외과의사들이 일차로 구독하는 전문 학술지이며 논문의 게재가 곧 명예로 연결될 만큼 영향력이 크다.
소규모 분야라는 특성을 가진 성형외과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3.382이며 승인율(accept rate)이 20% 미만으로 전체 외과분야 학술지 198 개중 8%이내로 평가되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
박철교수는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에 1988년부터 2012년까지 귀 관련 논문을 29차례 싣기도 하였다. 또 '귀 성형술'을 30여년간 6,500회 이상 집도한 자타가 공인하는 '명의'로,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명성이 높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