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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족을 위한 락앤락 '쿡플러스 스피드쿡', "'쉽고 가볍고 편하게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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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큰 솥에 며칠씩 먹을 찌개를 끓이는 가정이 많이 줄어들었다. 가족 구성원의 규모 자체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맞벌이 부부들도 늘어났기 때문. 한두끼 간단히 해먹을 양을 장만하곤 하는 주부들에겐 과거 전형적인 사이즈의 냄비가 지나치게 크게 느껴지곤 한다. 싱글족은 더할 나위 없다.

이번에 꼼꼼리뷰단이 도전한 제품은 주방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 www.locknlock.com)의 '쿡플러스 스피드쿡 라인'이다. 2011년 라면 냄비를 출시, 대박을 친 락앤락은 이번에 삼겹살구이팬, 라볶이팬, 김치찌개냄비로 세트를 더욱 풍성하게 더했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스피드쿡 시리즈는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 한층 더 빠르고 손쉬운 조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드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내구성은 물론 환경호르몬 염려 없이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싱글족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제품인 만큼 기존 냄비나 후라이팬 등에 비해 가볍다. 사이즈도 작아서 보관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야외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캠핑시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심플한 외관 디자인에 실리콘 재질의 손잡이는 상큼한 옐로우의 컬러포인트와 함께 한층 식감을 돋운다.

리뷰에 도전한 박준영씨는 나홀로 생활을 한지 어언 10년 가까이 된다. 대학‹š 서올로 올라와서 하숙생 시절을 거쳐 지금은 오피스텔에 보금자리를 잡고 있다. 혼자 살다보니 밖에서 끼니를 해결할 ‹š도 많고, 간단히 라면 등을 끓여먹을 때는 더욱 많다. 그런 박씨에게 락앤락 '쿡플러스 스피드쿡'은 아주 반가운 선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부터 마음에 들었다"는 박씨는 처음에 포장지를 풀어보고 깜짝 놀랐다고. "정말 가볍다. 시간에 쫓길 때 간단히 요리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1차 평가를 내린 박준영씨는 실제 간단 요리에 도전해봤다. 결과는 대만족. "열 전도율이 좋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더니, 확실히 조리시간이 확 줄어드는 듯했다"며 "쓸데없이 큰 냄비를 설저기하느라 애 먹지 않아도 되고, 가스까지 아낄 수 있으니 요즘같은 불황기에 더 환영받을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박준영씨가 높은 점수를 준 부분은 세세한 곳까지 챙긴,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 냄비 안에 물의 양을 알 수 있도록 수치 표시를 해놓아서 초보 살림꾼들도 쉽게 물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삽겹살 구이팬도 작지만, 기름이 고이도록 디자인되서 편리함을 더했다. "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먹을 때 사실 큰 프라이팬이 거추장 스러웠던 적이 많다.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면 중간중간 싱크대에 기름을 따라버리거나 키친타월로 닦아내느라 귀찮았는데, 이젠 이런 번거로움은 안녕"이라고 만족해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