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3위 경쟁이 치열해졌다.
현대건설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V-리그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0(25-19, 25-18, 25-1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10승9패(승점 29)를 기록, 3위 도로공사(11승8패·승점 32)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줄였다. 3위 탈환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날 외국인공격수 야나와 센터 양효진은 각각 22득점과 13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1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12~2013시즌 V-리그 전적(29일)
현대건설(10승9패) 3-0 KGC인삼공사(1승18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