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단 'FC ONE'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2년 정식 창단된 'FC ONE'은 단장 이세준과 부단장 서지석을 필두로 안내상, 박기웅, 이종석, 엄기준, 조한선, 슈퍼주니어 예성, 허영생, 빅뱅 승리, 비스트 이기광, 인피니트 우현, 제국의아이들 동준, 장우혁, 유키스 동호, 김종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30여명이 소속된 축구단이다. 특히 'FC ONE'은 축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최근 경기도 구리시에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FC ONE'의 부단장 서지석은 이번 후원금 전달에 대해 "축구를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축구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자는 'FC ONE'의 또 다른 목표에 단원들 모두 뜻을 함께하고 있다.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우리의 마음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오히려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