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 www.duo.co.kr)와 한국전력공사(www.kepco.co.kr)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듀오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임직원에게 개인 성향에 맞춘 다양한 결혼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연계 그룹 미팅', '여행 미팅', '일대일 프라이빗 미팅 파티' 등의 테마 미팅 이벤트는 분기별로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전 임직원을 위한 '일대일 매칭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서울, 경기, 지방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이재목, 이명길 연애강사의 알찬 '연애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한전 임직원은 누구나 본인에게 맞는 '결혼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전 임직원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듀오의 풍성한 서비스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양사는 한전 임직원만을 위한 듀오 서비스 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여, 연애와 결혼에 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테마 이벤트 소개 및 신청' 및 '연애 고민 상담' 코너 등을 신설 운영한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바쁜 직장 생활로 연애와 결혼이 힘들고 어려웠던 미혼남녀들에게 희소식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 소망으로 결혼을 바라는 미혼남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듀오는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결혼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각 동창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삼성카드, 신한카드, 기업은행, 미래에셋, 전자랜드와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특히,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네트웍오앤에스 등 기업체들은 미혼직원을 위해 듀오의 결혼지원서비스 가입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