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개막 후 단 한차례도 연패에 빠지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2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56대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올시즌 단 한 차례도 연패에 빠지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17승5패를 기록한 선두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2.5경기차로 벌렸다.
3쿼터까지 36-43으로 뒤진 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 외곽포가 살아나며 4점차 신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의 외국인선수 티나는 혼자 2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