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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고주연, '전우치' 중전으로 투입 '새바람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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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고주연이 KBS2 수목극 '전우치'에 새롭게 투입된다.

고주연은 극중 어리지만 지혜롭고 어진 중전역할을 맡아 극의 흐름에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하며 26일부터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26일 방송분에서는 중전(고주연)이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관료들로 하여금 비싼 선물을 마다 하지 않고 받으며 이치(차태현)의 눈밖에 난다. 이치가 중전을 혼내줄 생각을 하지만 중전의 깊은 본심을 알고 난 후 큰 감명을 받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고주연은 "올해 대입 시험을 앞두고 방송을 쉬면서 공부에 집중 했다. 정시를 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고 시험도 끝나고 '전우치'에 합류하게돼 너무 기쁘다. 지혜로운 중전의 모습을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도 밝혔다.

지난 2001년 MBC '홍국영'으로 데뷔한 고주연은 그동안 성유리, 신민아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