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12년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11일 획득 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2010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였다.
CCM은 소비자불만피해예방 및 소비자피해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기업특성에 맞는 실행체제를 구축하고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평가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2012년 하반기에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KGC인삼공사를 비롯하여 소망화장품, 기아자동차, 삼천리, 동아제약, 매일유업, 유한킴벌리, 이베이코리아, 풀무원건강생활, 하림, 현대약품 등 총 52개 기업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CCM 인증획득으로 2년간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공정위에 신고 되는 소비자관계법령(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등) 위반사건 중 개별 소비자피해사건은 당사자가 자율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인증마크 사용 및 소비자관계법령의 시정조치 수준이 대폭 경감된다.
한편 12월 11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2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KGC인삼공사는 소비자중심경영 운영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CCM 획득은 고객만족헌장 발표 등 고객중심경영, 고객가치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소비자만족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우수한 정관장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