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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10일 청와대서 단독공연 가져. 벌써 다섯 번째 청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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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청와대 초청 특별 단독공연을 가졌다.

10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분야 후원단체 격려행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자격으로 초청된 임형주는 피아니스트 이성환 교수의 반주로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한국가곡 '선구자', 성가곡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을 불렀다.

이번 행사는 평소 나눔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대한암협회, 국제백신연구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등의 복지 후원 단체 단체장, 임원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임형주는 이날 공연으로 통산 다섯 번째 청와대 공식 방문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개관이래 역대 최연소이자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 이후 네 번째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독창회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을 개최해 옥션티켓판매차트 클래식부문 1위 및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대성공리에 단독콘서트를 끝마친 임형주는 오는 2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도 동명의 타이틀로 독창회를 갖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