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계절인 12월을 맞아 외식업계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 마케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피부관리를 위한 화장품은 물론, 체형관리를 위한 요가 이용권과 명품 머플러 등 다채로운 경품을 앞세워 여심(女心)을 유혹해 연말특수를 노리기 위해서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sullai.com) 고객마당(이벤트참여)에 글을 남기면 민감하고 연약해진 피부를 보호해주는 10대 전용 쥬크(JUKE) 화장품(100명)을 증정하며, 성형재수술 전문병원 강남제일성형외과와 진행중인 '아름다운 자연美人' 캠페인에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보톡스 시술권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카페베네는 니베아(NIVEA)와 함께 이달 24~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설레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베네의 겨울시즌 메뉴인 베네페, 롤리코코, 헤이즐넛99커피, 츄로비 중 한가지를 구입하면 니베아 립케어 워터링(아보카도)를 무료로 증정한다.
탐앤탐스는 이달 13일까지 홈페이지(www.tomntoms.com)에 제품을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 응모번호를 적으면 토니모리 화장품세트(선블록크림, 립스틱2종세트, 뉴트라 에너지 2종세트)를 150명(1인 1세트)에게 증정하고, 당첨자는 이달 19일에 발표한다.
이밖에 무스쿠스도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www.muscus.com)나 매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아메리카 핫요가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내년 1월 5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1인 2매)에게 등기로 배송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