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케익은 직영점 중심으로 실시하던 컴패션 프렌즈샵을 다음달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
컴패션 프렌즈샵은 매장을 운영하는 컴패션 후원자가 본인의 매장 자원을 활용해 가난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움의 필요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컴패션을 통한 어린이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매장. 컴패션 프렌즈샵은 컴패션 후원자에게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해 주며 후원자를 응원하고 지속적으로 어린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스케익은 12월 프렌즈샵 전 매장 확대와 더불어 컴패션 후원자들이 한스케익의 홀케이크를 구매하면 유기농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스케익측은 "전 매장을 컴패션 프렌즈샵으로 확대하며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양육하고 있는 컴패션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스케익은 1997년 서울 양재동에 공장을 설립, 까페와 호텔 납품을 시작했다. 2010년 법인설립으로 체계적인 케이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분당 정자점, 압구정점에 이어 2012년 9월에 이촌점 직영매장을 오픈하였으며, 서울경기 지역에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컴패션은(Compassion)은 1952년 미국인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해 현재 전세계 26개국의 130만명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대1로 결연,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