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셀카 스캔들'의 주인공 은혁이 사건 직후 팬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다.
은혁은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빵집을 개점한 어머니의 가게에 나타나 찾아온 팬들을 맞이했다. 은혁은 사건 전인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11월14일 오픈! 뚜레쥬르 하이앤드점에서 만나요~"라며 구체적인 주소를 덧붙이면서 어머니의 가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지만 사건 직후인 오픈식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까 팬들 사이에도 의견이 나뉘어왔다.
하지만 은혁은 이날 밝은 모습으로 어머니와 함께 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국내외 팬들이 대거 몰려 은혁과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눴다. 가게 벽에는 은혁 외에도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사진이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은혁이 더 수척해진 것 같다", "찾아간 팬들한테는 어떤 말을 해줄까?", "어머니와 함께 웃음을 보여주어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은혁은 지난 10일 새벽 잠옷을 입은 아이유가 상의탈의한 자신과의 셀카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한 후 어떤 해명도 없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후폭풍으로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아믿사(아이유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 등의 사이트-팬카페 등이 등장하는 등 두 사람을 여전히 압박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