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조영진, www.angelinus.co.kr)가 11월 1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한다.
가격조정에 따라 '아메리카노' 스몰사이즈 기준 3,600원에서 3,900원으로 변경되는 등 20종에 한해 100~300원 인상한다. 또, 그 외 제품은 기존가를 유지하며, '메이플 마끼아또', '홍시 스무디' 포함 인기제품 9종은 100원 인하된다.
이번 가격조정은 지속적인 인건비 및 임차료 상승과 원·부자재 등의 가격 상승에 의한 것으로, 엔제리너스커피는 그 동안 고객만족을 위해 가격조정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오다가 이번에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실시하게 됐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고품격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만족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