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주 연암공대 야구장에서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마무리훈련에는 김기태 감독을 포함한 11명의 코칭스태프와 3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강승호 이윤학 심재윤 등 신인선수들도 합류해 기량향상과 체력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진주 마무리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구리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LG는 최근 두산과 재계약이 불발된 김민호 코치와 SK에서 2군 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계형철 코치를 영입했다.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진주 마무리훈련 참가자 명단>
코칭스태프(11명) : 김기태 감독, 조계현, 김무관, 차명석, 송구홍, 김정민, 유지현, 김인호, 최태원, 김민호, 김용일 코치
투수(14명) : 한희, 신동훈, 신재웅, 임찬규, 송윤준, 나규호, 배우열, 이희성, 배민관, 이동학, 신정락, 노진용, 임정우, 이윤학
포수(4명) : 윤요섭, 김태군, 조윤준, 김재민
내야수(8명) : 오지환, 이장희, 최영진, 김용의, 김영관, 문선재, 강승호, 안진근
외야수(8명) : 정의윤, 이대형, 양영동, 정주현, 이천웅, 황선일, 임도현, 심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