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송중기 팬들, '착한남자' 촬영장 밥차로 '훈훈' 분위기 연출

by

송중기의 팬클럽이 따뜻한 한끼로 촬영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29일 송중기의 공식 팬클럽 '키엘'과 함께 KBS2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촬영현장에 밥차를 준비, 110인분의 푸짐한 점심 식사를 선사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쌀쌀한 날씨를 고려한 듯 따뜻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이동식 카페를 마련한 것은 물론, 밤샘 촬영에 대비한 간식꾸러미를 선물해 빠듯한 촬영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팬들의 살뜰한 응원에 드라마 촬영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 파이팅이 넘쳤다는 후문이다.또 송중기는 멀리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다정히 인사를 건네는 한편,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정다감하고 살뜰히 팬들을 챙기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또 한번의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드라마와는 전혀 상반되는 매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