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연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주목 받았다.
정애연은 2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에서 첫 등장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정애연은 탄력적인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탱크톱 요가복을 입고 고난이도의 요가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 요가 및 스트레칭으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는 정애연은 이번 장면을 위해 10여 가지가 넘는 동작을 준비했으며 다부진 몸매를 드러내기 위해 의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극 중 정애연이 연기하는 혜진은 성형외과 의사인 도현(김성민 분)과 결혼해 신데렐라녀에 등극한다. 하지만 결혼 7년 만에 도현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이혼 소송까지 가게 되는 이혼녀로 전락하게 된다.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에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성형외과 홍보실장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정애연은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에서 김성민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각기 다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우결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