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모바일 게임 사업 전략 및 라인업 발표 쇼케이스 행사를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라이브플렉스는 모바일 게임 사업 전략과 출시 예정 게임들에 대해 소개하며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삼국군영전' 등 10종의 게임을 선보였으며, 이들 중 7종과 협의중인 게임 3종을 포함해 총 10종의 게임은 연내 출시, 2013년에는 새롭게 70~100여종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플렉스는 현 시장의 주류 게임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함께 향후 시장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게임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되고 복합적인 장르의 장점을 고루 갖춘 융합된 형태의 게임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이브플렉스의 신규 모바일 브랜드인 '게임클럽 미니(Gameclub Mini)'도 소개됐다. 온라인게임 브랜드인 게임클럽(Gameclub)과의 통일성을 이어가며, 모바일이라는 특징을 단순 명료하게 표현하는 미니(Mini)를 결합한 브랜드로, 2013년 별도의 모바일 플랫폼 구축의 의지도 표명했다.
라이브플렉스가 출시한 첫번째 게임 '삼국군영전'을 비롯한 '대항해mini', '포켓영웅문', '저거노트', '천리마마트' 등의 게임과 새롭게 공개한 '삼국디펜스', '엑스칼리버', '푸칫토크로니클', '퀸스블레이드' 등 총 10여종의 게임에 대한 설명과 영상 소개가 이뤄졌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든든한 초석을 통해 모바일 게임이라는 새로운 기둥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