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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박정아, '선머슴' 스타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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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가 '선머슴 여신'으로 깜짝 변신하며 그 사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집중됐다.

박정아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KBS 2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 '왈가닥 선머슴' 레지던트 미경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미경은 자신이 재벌가 딸이라는 뒤 배경을 감쪽같이 숨기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남자를 찾고 있는 사랑 지상주의자. 남자 친구인 상우(박해진)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고 자신의 정체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미경은 어깨 위에서 찰랑거리는 짧은 단발머리와 바지패션으로 선머슴 같은 차림새만을 고수하고 있다. 입이 터져라 밥을 먹기도 하고 유난히 큰 목소리로 덤벙거리며 남성스러움도 지녔지만 특유의 털털함과 무던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번 공개된 사진 속 박정아는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새하얀 원피스에 노란 재킷으로 스타일링하며 감각적이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인 채 극중 '절대남친' 박해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해 기대감을 높였으며 여신급 비주얼로 변신한 사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극중 미경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캐릭터이고 이를 박정아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맹활약 해주고 있다"고 전하며 다양한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박정아를 칭찬했으며 "이번 장면은 선머슴만 같았던 미경에게서 설레고 쑥스러워 하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지난 주 장인 삼재(천호진)와 사위 우재(이상윤)의 운명적 만남을 예고하며 오늘(27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내 딸 서영이'가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