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독특한 목욕법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뷰티업' 녹화에 출연해 청주를 이용한 자신만의 반신욕 비법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엄정화는 "매일 반신욕을 한다"라며 "처음에는 피부 관리가 아니라 드라마 캐릭터에 맞는 체중 감량을 위해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엄정화는 "큰 병에 든 청주를 욕조에 콸콸 쏟아 부은 뒤 몸을 담근다"고 청주 반식욕법을 설명하며 "그런데 목욕할 땐 거의 취해서 '어~어허'하게 된다"며 청주 반신욕의 부작용(?)도 털어놨다.
이어 "청주 반신욕을 한 뒤 노폐물이 빠지고 혈액순환이 잘 돼 피부가 좋아졌다"고 청주 반신욕을 적극 추천했다. 함께 출연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 씨 역시 "청주로 목욕을 하면 피부 보습과 각질제거에도 효과적이라 미백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옛 여인들도 즐겼던 목욕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엄정화의 목욕비법이 담긴 '뷰티업'은 26일 밤 11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