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릭스에서 활약하는 이대호가 연예인들의 야구잔치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인터넷 연예매체 SSTV가 26일 보도했다.
SSTV에 따르면 이대호는 다음달 3일 고양시 국가대표구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예인야구대회에 시구자로 초대돼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한 이대호는 바쁜 개인 훈련 일정을 쪼개 친분 있는 스타들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3회째를 맞는 연예인야구대회에는 기존 알바트로스(김성수 오지호 김성민), 스마일(이봉원 지상렬), 오도씨(변기수 윤형빈 최효종), 공놀이야(홍서범 이근희 이광기), 조마조마(이종원 임태경 강성진) 이기스(송창의 오만석 박재정) 그레이트(김수로 서지석) 재미삼아(안재욱 차태현) 등 8개 팀과 새롭게 합류된 외인구단(이휘재 김현철), 메세나(김준현, 박성광) 등 총 10개 팀 240여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두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