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대표 함철호)의 '펀펀(Fun Fun)한 공연'이 승객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연말 기내 하트 만들기이래, 최근 기내 승무원들의 음악과 댄스에 이르기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승객들의 칭찬이 쇄도. 올해 들어 만도, 기내에서 이루어진 하이 파이브, 프리허그, 노래공연, 악기연주, 댄스, 패러디 '승무원스타일' 동영상 촬영 등이 특히 인기 있던 이벤트 였다. 이벤트는 신입직원까지 포함한 직원들끼리 매주 월요일 이루어지는 아이디어 회의와 여기에서 채택된 것을 결재 과정없이 바로 실행에 옮기는 승무원들의 적극이고 자율적인 분위기가 '펀펀(Fun Fun)한 공연' 의 원동력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승무원들은 "항상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고객들에게 멋진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것은 너무나 짜릿하다"며 "승무원스타일, 기내에서의 말 춤, 프리허그 등 항상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펀펀(Fun Fun)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11월부터는 그간 특별히 인기를 모았던 '하늘 위의 작은 음악회'가 16회 예정돼 있다. 최근 '승무원 스타일'이라는 패러디 영상으로 유트브에서 인기를 끈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의 '하늘에서의 공연' 촬영 영상 또한 유트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