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택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유로존 재정위기의 악재 등으로 금융시장이 흔들리자 투자자들은 수익형 부동산에서도 다변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시세차익 보다는 일정한 수입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투자가 더 낫다는 판단 때문. 이를 반영해 최근 부동산 시장은 투자 대상이 오피스뿐만 아니라 도시형 생활주택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곳이 강남 오피스 시장이다.
그런 강남에서도 최근 특징적인 부분이 뚜렷이 감지되고 있는데, 바로 투자자들이 대형빌딩 공급이 넘쳐나는 광화문 도심권과 여의도를 피해 강남의 중소형빌딩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최근 들어 강남 청담ㆍ압구정은 명품거리, 명품장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개발 중심축이 변화함에 따라 실수요층과 투자층도 변화를 감지하고 부동산 시장 트렌드의 변화를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하반기 오피스 시장에서 강남 못지않게 주목받는 곳은 어딜까? 수익형부동산의 투자 열기가 경부라인을 타고 서서히 남하하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곳으로 판교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특히, 판교 내에서도 주목받는 곳은 판교테크노밸리다.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첨단 기업도시로 조성중인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테크원, SK케미칼, 안철수 연구소, 네이버, 네오위즈, 엠텍비젼, 아이리버, 엔씨소프트 등 국내를 대표하는 450여 개 첨단 기업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동판교 상권의 양대 축인 판교역 주변 보다는 판교테크노밸리로 분양 시장의 관심을 끈다. 이는 지난해 10월 신분당선 개통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판교역 일대가 역세권 프리미엄을 크게 누리지 못하는 반면 기업들의 연구개발(R&D)센터가 속속 입주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상권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기존 미분양 상가가 속속 소진되고 있기 때문.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는 오피스 상권인데다가 기본적인 소비 수요까지 뒷받침되어 실수요층과 투자층의 관심이 높다.
게다가 판교테크노밸리 5개 블록 중 오피스를 분양받아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설은 A블록과 D블록 밖에 없다. 이중 D블록에는 삼환하이펙스를 비롯한 2개의 대형 오피스가 들어서 있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D블록 H-스퀘어의 경우 입주율 90%를 넘겼다. D블록 중에서도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삼환하이펙스의 오피스다. 이 오피스의 장점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3분 만에 왕래가 가능하다. 인근 오피스 중에서도 초역세권인 셈. 또한, 판교IC와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에 접근이 용이해져 신흥 오피스 집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환하이펙스 오피스는 안철수연구소와 마주하고 있으며, 이전까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100㎡ 이하의 오피스 공간을 볼 수 없었던 점을 따져볼 때, 36.03㎡부터 시작하는 삼환하이펙스 오피스의 다양한 평형 구성은 눈에 띄는 장점이다. 최근엔 판교역 주변 알파돔 현대 백화점의 입주가 확정돼 삼환하이펙스 오피스의 미래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환하이펙스 오피스는 A,B동 총 2개동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775만원부터이며, 대지면적 1만2990㎡에 연면적 10만0213㎡규모를 자랑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79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10년간 부가세, 취ㆍ등록세 및 재산세가 없으며, 임대분양권 중도매매 및 임대사업이 가능하다. 더불어 소형평형(36㎡)을 포함하고 있어 인근 오피스 중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삼환하이펙스의 지하1층~3층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약 190여개의 매머드급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3층~10층은 업무시설(상주인구 약 4,500여 명 예상)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근 기업체와의 접근성은 물론, 판교 예술의 거리와 인접해 인구유입시설로도 손색이 없다. 판교테크노밸리 오피스 분양시장의 바로미터가 바로 삼환하이펙스인 셈이다. 문의 : 1600-2292, www.판교하이펙스.한국.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