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박정남(48세.가명)씨는 서울 근교 모 리조트의 회원권을 구매했지만 사업상 바쁜 일정 때문에 일주일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사용기간이 못내 아까웠다.
생각다 못해 회원권을 친지들에게 주려고 했지만 "직계가족 제한 규정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리조트 측의 답변에 속수무책이었다.
이처럼 수천 만원을 호가하는 리조트 회원권의 회원 변경 자격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대부분의 유명 리조트 들이 회원을 '직계가족'으로만 한정해 사용에 제약이 있기 때문.
최근 휘닉스파크(www.pp.co.kr)는 이 같은 고객들의 불만을 고려해 '인적' 사용 제한 규정을 없애고, 회원의 범위를 넓힌 '스마트무료회원권' 분양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씨처럼 기존의 유명 리조트 회원권 대다수는 회원의 기준을 '직계가족'으로 한정해 오면서 고가의 비용으로 회원권을 구입해도 남은 사용기간을 자유롭게 양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휘닉스파크 스마트무료회원권은 회원 변경시 기존 직계가족만 가능했던 것에서 이젠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형제자매, 친구 등 누구나 변경할 수 있게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특히 지정회원 이외 회원추천인 이용 시에도 콘도를 회원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키장 등 다른 시설물 이용 시에는 할인을 적용시켜 준다. 회원 변경 시 직계 가족은 1만 1000원, 친구 등 비직계가족은 5만 5000원의 변경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또한 횟수 제한도 없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회원변경을 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다. 타 유명리조트의 경우 회원변경 비용이 12만원대인 것에 비하면 반값도 안 되는 비용이 매력적이다.
정장섭 휘닉스파크 회원사업팀장은 "회원들이 마땅히 누릴 수 있는 있는 혜택을 다 누리게 하고자 직계가족의 틀을 깨고, 회원변경 비용도 파격적으로 낮췄다"면서 "휘닉스파크 스마트무료회원은 연간 제공되는 30일을 단 하루도 버리지 않고 알차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회원권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브로슈어는면 휘닉스리조트로 문의하면 된다. 분양문의 : 02-554-0600.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