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윌리엄스 2년8개월만 우승, 통산 44번째

by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룩셈부르크오픈(총상금 22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년8개월만의 우승컵이다.

윌리엄스는 22일(한국시각)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결승전에서 모니카 니쿨레스쿠(루마니아)를 2대0(6-2, 6-3)으로 눌렀다. 윌리엄스는 세계랭킹 41위, 니쿨레스쿠는 70위다. 이로써 44번째 우스을 기록한 윌리엄스는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45회)에 이어 현역선수 중 두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윌리엄스는 2010년 2월 멕시칸오픈 우승 이후 부상과 병 때문에 부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