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KDB생명 전에서 신한은행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2일 오후 7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한은행-KDB생명 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70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7.23%%는 홈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10점 이내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35.17%)와 원정팀 KDB생명의 승리 예상(17.60%)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 우세(42.59%) 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KDB생명 우세(31.72%)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25.70%)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 예상은 신한은행 25~29-KDB생명 30~34점대 예상이 12.86%로 최다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 예상에서는 신한은행 60~69- KDB생명 60~69점대 예상(20.32%)이 최다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신한은행과 KDB생명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며 "신한은행은 개막 후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반면 KDB생명은 우리은행에 일격을 당했지만 하나외환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시즌 4승4패로 팽팽한 싸움을 벌였던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농구토토 W매치 7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2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