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SBS '고쇼' 후속 프로그램 진행자로 거론되고 있다.
SBS 측 관계자는 18일 "SBS가 이승기 측에 러브콜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이승기 측은 아직까지 확답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쇼'는 지난 4월 첫 방송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저조한 시청률 문제와 고현정 개인 사정으로 8개월 여 만에 폐지가 확정됐다. 만약 이승기가 '고쇼' 후속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면, '강심장' 이후 9개월 여 만의 MC 복귀가 되는 셈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