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가 윌프리에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를 노리고 있다.
자하는 자타공인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다. 그는 코트디부아르에서 태어나 잉글랜드에서 자랐다. 자하는 현재 잉글랜드 21세 대표팀 일원이지만, 아직 A대표팀에는 선발된 적이 없다, 그는 현재 코트디부아르와 잉글랜드, 두 국적 모두 선택할 수 있다. 1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코트디부아르가 자하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오랜기간 자하의 능력을 지켜봐왔으며, 그를 디디에 드로그바의 후계자로 활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는 현재 챔피언십(2부리그) 최고의 선수다. 그는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 뉴캐슬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토트넘은 영입 후 다시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시킬 계획까지 세우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자하는 현재 어떤 국적을 선택할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