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조직위원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F1 코리아그랑프리 기간에 준비한 3차례의 문화행사 중 두 번째 행사인 K-POP 콘서트를 F1 경주장 내 상설 블럭 무대에서 연다.
K-POP 콘서트는 대회 이틀째인 13일(토)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이 끝난 후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리며 이날 펼쳐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한류열풍의 중심에 있는 동방신기, 시크릿, FT아일랜드, 가인, 케이윌, 서인영, 쥬얼리, 이석훈, 비투비, 84LY, 라니아, 빅스타, 나비, 카오스, 오프로드, EXID, 15&, 미스터미스터 등이 출연,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게 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K-POP 콘서트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축제인 F1 대회와 맞물려 한류확산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신곡 'Catch me'로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남성그룹 동방신기는 녹슬지 않은 노래와 춤 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시크릿은 POISON, FT아일랜드는 타이틀곡 '좋겠어(I WISH)'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F1 대회기간에 열린 K-POP 콘서트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F1 대회와 K-POP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남의 관광산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K-POP 콘서트 관람석은 좌석과 입석으로 구분되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공연장 입장을 위해서는 F1 티켓이 필요하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gi@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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