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축구야 놀자!" 어린이 연간회원 4차 축구캠프가 열린다.
그 동안 1~3차 축구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제주는 20일부터 21일까지 FC서울과의 홈경기 일정과 맞춰 4차 축구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8일 오전 9시부터 구단 공식홈페이지(www.jeju-utd.com)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4차 캠프는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박 2일 동안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축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주도내 유일의 프로팀 제주 유소년 아카데미 코치들의 지도 아래 스스로 직접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축구 프로그램을 만끽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생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도 배운다. 박경훈 감독과 제주 선수들로부터 직접 축구 지도를 받으며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울 수 있다. 홈 경기 당일에는 경기 관람을 비롯해 경기장 투어 및 1982 하이파이브 참여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제주는 참가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코치 1인당 10명씩 관리하고 안전요원 통행을 통해 교육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철저한 보호를 제공하며 프로 선수들이 직접 먹는 영양 만점의 식사를 전일 제공한다.
한편 축구캠프 신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jeju-utd.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접수완료 후 입금)이며 수료증, 기념티셔츠, 캠프사진CD 등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전화(064-738-0934~6)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