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싸이의 빌보드 차트 2위 달성을 뒤늦게 축하했다.
박진영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재상아, 한국 떠나서 핸드폰, 인터넷 끊고 지내다 이제야 소식 들었어. 이게 웬일이니! 떠날 때 강남스타일 응원인터뷰 해주고 왔는데 그 곡이 빌보드 2위라니. 많은 사람들이 몇 년씩 준비해도 못해낸 걸 네가 한 달 만에 해내면 어떡하니? 너무 축하해! 니 인생은 어쩜 이렇게 드라마니? 핸드폰 다시 개통하면 전화할게"라며 싸이의 빌보드 차트 2위 달성을 축하했다. 이에 싸이는 "형! 대체 언제 보는 거예요? 빨리 전화 개통 하시면 콜 미 브라더!"라는 멘션으로 친분을 과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 "박진영이 좀 배 아플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영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하고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연일 대기록을 갱신중이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