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벌'의 주인공인 가수 강진이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강진은 최근 '트로트계의 SM'으로 불리는 인우기획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별다른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온 강진은 이번 계약으로 좀 더 안정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인다.
이에 대해 강진은 "트로트계에서 가장 능력있는 인우기획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소속사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우기획과 함께 발전하는 가수 강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인우기획 홍익선 대표는 "강진의 성실함과 발전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했다"며 "앞으로 강진이 활동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1집 앨범 '이별의 신호등'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강진은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불러 화제를 모은 '땡벌'로 무명 생활 20년 만에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KBS2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