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1)이 프리미어리그 QPR의 개막전 주장으로 출전했다.
QPR 구단은 19일(한국시각)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시즌 개막전에 앞서 박지성을 주장으로 발표했다. 전날까지도 주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던 마크 휴즈 감독은 경기 시작 1시간전에 주장으로 박지성을 발표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주장 완장을 차며 팀 내 주축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박지성은 개막전 팬북 표지모델로도 등장해 인기를 반영했다.
런던=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