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보라가 아이돌에 일침을 가했다.
신보라는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KBS2 '개그 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아이들은 너희들의 패션을 따라하고, 노래를 따라 부른다. 그리고 너희들의 잘못된 행동도 따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은 말 그대로 아이들의 우상이다. 기억해라"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최근 잇달아 등장한 아이돌들의 논란을 두고 한 말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용감한 녀석들' 정태호는 '2012 런던 올림픽'의 오심 판정까지 지적해 관심을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