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을 터뜨리면 모히또 향이 두 배가 되는 '보헴모히또 더블(Bohem mojito Double)' 담배가 2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판매된다.
'보헴모히또 더블'은 지난 2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곳과 강원지역에 한정하여 출시된 후 100일 동안 해당 지역에서만 총 180만갑(5/31, 누적기준)이 판매되며 기대이상의 판매호조를 보여왔다.
'보헴모히또 더블'은 원하는 시점에서 필터 속 캡슐을 터뜨리면 쿠바 정통 칵테일인 모히또의 향이 더 진해지는 것이 특징. 특히 젊은 소비자가 많은 대학가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민석 KT&G 브랜드팀장은 "보헴모히또 더블은 기존 보헴모히또의 판매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 지역에만 한정하여 판매해 왔으나 남부권 등 미출시된 지역에서의 구매 수요가 높아져 본격적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KT&G는 지난 해 6월 천연 물질에서 추출한 라임과 민트향으로 기존 멘솔 제품과는 차별화된 향을 구현한 '보헴모히또'를 출시한 후 올해 '보헴모히또 더블'과 타르를 낮춘 '보헴모히또 1mg'를 잇따라 출시하며, 기호에 따라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모히또 제품 3종을 구성하였다.
보헴모히또 더블은 타르 6.0mg(니코틴 0.50mg)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