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학생 60여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했다. 지난달 26일 언어인재과정 30여명 초정에 이어 9일 과학인재과정 30여명을 불러 다양한 과학기술 및 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LG관에서 미디어 샹들리에, 3D퍼포먼스, 그린 라이프 등에 적용된 첨단 IT기술과 워터스크린, 옥상 수정원, 인터렉티브 네이처 등에 적용된 친환경 과학기술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관을 방문해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엄마나라, 아빠나라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문화도 체험했다.
LG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여수엑스포 방문 프로그램을 준비, 다문화 인재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