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마쓰히 히데키가 3경기 만에 대타로 출전해 2루타를 터트렸다.
마쓰이는 10일(한국시각)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전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쪽 2루타를 뽑았다. 마쓰이는 후속 타자 타석 때 홈까지 밟아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30일 1군 무대를 밟은 이후 첫 2루타다. 이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마이애미를 13대4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4월 말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마쓰이는 지난달 말 빅리그에 복귀해 8경기에서 타율 1할6푼(25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