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일 오후 4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배구 세계예선전 이란-한국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56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이란(세계랭킹 12위)이 한국(세계랭킹 20위)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61.35%), 2세트(54.60%), 3세트(61.34%) 모두 이란이 우세하게 예상됐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31.92%)는 2점차, 2세트(42.90%)와 3세트(38.86%)는3~4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이란-한국전에서는 높이와 파워에서 한국에 우세한 이란의 승리가 예상됐다"며 "하지만 한국대표팀은 정규리그가 끝난 후 선수들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조직력을 다졌고, 최근 월드리그에서 한창 빠르고 강해진 공격력으로 선전한 바 있다. 12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에서 스피드를 추구하는 한국팀의 분전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56회차 게임은 1일 오후 3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