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번째 경마주간이다. 월초라서 훈련두수는 지난 주보다 상당수 줄었다. 몇몇 경주를 제외하고 인기마필들의 전력이 조금은 앞서 있어 최근 보다는 편성 난이도는 소폭 하락한 느낌이다. 지난 주 비가 내리지 않아 주로가 아주 가볍지만은 않았는데 이번 주 역시 아직까지 비 소식은 없다.
▶1경주=현군 기복마 편성이다. 강자 빠져 나간 외산4군 편성으로 ⑨레드몬트 정도가 눈에 띄는 편성이지만 역시 최근 한계를 보이고 있어 신예 마필에 눈이 가는 경주이다.
⑫뷰티풀남해가 주행심사를 상당히 잘 받았다. 훈련시 걸음도 기본 이상의 발걸음이라 강자 없는 편성 선전이 기대 된다. ⑨레드몬트가 이번에도 훈련은 약하지만 편안 선행이라면 언제든지 입상이 가능한 만큼 초반 스타트가 관건인 마필이다. ⑧파이어워크가 주행심사보다 훈련시 발걸음이 좋아 약편성 바로 통할 수 있는 발걸음이고 훈련 강도 올리면서 상태 회복세 보이는 ⑥송강정이 변화 보일 수 있겠다. 게이트 이점 기습 버티기 노릴 ③비룡이 단거리라 주의해야 할 마필이다.
▶3경주=걸음 변화 보이고 있는 마필 간의 혼전 편성이다. 데뷔전 적응력 보인 ⑦와일드카드가 훈련시 확연히 발걸음 살아난 모습이라 변화가 기대되는 마필이다.
③부경갤러퍼가 직전 걸음 변화 확연히 보인 마필로 현군 경쟁력 보여 연투도 가능해 보인다. ⑤상승대청이 공백이 있는데 상태는 양호하고 데뷔전 잠재력 보인 마필이라 걸음 변화가 기대된다. 출전취소로 약간의 공백은 있으나 상태 회복세 보이는 ⑪마스터클래스와 초반이 느리지만 뚝심 좋아 언제든지 한발 가능한 ②나폴레옹이 도전하는 편성이다.
▶6경주=강축은 있는데 후착 혼전 편성이다. ③아이앰넘버원이 데뷔전 1400M 우승이후 승군전 다시 늘어난 경주거리 바로 적응하며 입상한 마필이다.
기수까지 능력기수 안장. 강자 없어 우승이 유력해 보이는 경주이다. 축은 있는데 후착 마필 확실히 믿음을 주는 마필이 없다. 연속 입상 이어가고 있는 ⑥동방의별이 전개에 따라서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고 직전 인기만 끌고 고전했던 ⑦한백피날레도 앞에 나간다면 상대가 강하지 않아 버티기 가능하다. 최근 걸음 한계 보이고 있으나 끝걸음의 여력은 남았던 ①남한산성이 앞선 약해지면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겠고 직전 외곽을 돌고도 끈끈하게 버티며 뒷심 보강된 ⑨장산이 능력기수 안장이라 더 나은 걸음 기대 한다.
<박철 서울경마 부산예상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