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 지역 예선이 시작된다.
Mnet 측은 29일 오전 10시 제주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슈스케4' 2차 예선을 시작한다. 2차 예선은 ARS와 UCC 접수로 치러진 1차 예선 합격자들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는 '슈스케4' 홈페이지에서 참가 지원서를 다운받아 출력, 작성 후 지원했던 예선 장소 접수처에 제출해야 하며 현장에서 배부한 지원서를 받을 수도 있다. 오디션 번호표는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2차 예선 합격자는 마지막 예선인 3차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예선에서는 악기 사용도 가능한데, 운반 가능한 악기를 이용할 참가자들은 직접 악기를 가져오면 되고, 키보드를 치며 노래를 부를 지원자들을 위해 부스 한 곳에 키보드도 준비할 예정이다. 밴드 역시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드럼과 키보드를 사용해 오디션을 볼 수 있다. 3차 예선 대상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일정 및 장소 역시 추후 공지된다.
제작진은 "매년 수많은 지원자가 몰렸던 만큼 이들을 위한 배려를 한층 강화했다. 시즌3 부터 부쩍 늘어난 30대 이상 지원자들을 위한 전용 부스가 마련되며 미성년자들을 위한 전용 오디션 부스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