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한 윤손하가 육아와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당분간 일본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윤손아의 소속사는 23일 "원조 한류배우로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해오던 윤손하가 10여년 동안의 일본 활동을 잠시 접어두고 휴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손하는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와 지난 해 드라마 촬영 중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을 때도 제작팀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다는 생각에 거의 쉴 틈 없이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윤손하는 "그간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이젠 가족들,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 많은 사랑을 주기 위해서 잠정적으로 활동을 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손하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