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슈퍼디바'에 등장한 윤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한 '슈퍼디바'에서는 손담비-가희와 함께 활동했었던 윤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명 '죽음의 조' C조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숨겨두었던 실력을 200% 드러냈던 윤진은 바비인형 같은 완벽한 몸매에 박정현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비성으로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윤진의 노래 초반 그의 남편이 카메라에 잠시 잡혀 훈훈한 외모의 남편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주영훈은 윤진에 대해 "크게 질러야 되는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매력적인 보이스다"라고 평가했고 호란은 "깨끗하고 예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떨지 않으면 더 좋을 것 같다"라며 그의 매력적인 보컬을 반겼고 윤진은 당당히 조 1위로 16강 드림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 네티즌은 "윤진...가수출신이라 그런가? 뭔가 자신감을 넘어서 건방지게 까지 느껴지는 태도가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이쁘니까 용서 된다. 아 저 목소리 너무 좋아..." 라며 윤진에 대한 깊은 관심 보였다.
윤진은 손담비 가희와 함께 2006년 '에스 블러쉬'라는 그룹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