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예술이 만났다.
성남일화가 22일 K-리그 광주전에서 성남문화재단과 상호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성남 지역 스포츠와 문화예술의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에 협력하고 시너지를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 스포츠 문화 예술 발전과 성남시민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제휴 관계를 맺게 됐다.
박규남 성남 일화 단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성남 일화가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봉사한다는 자세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려 한다. 앞으로도 이런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인기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성남일화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상호개발해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