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KBS 아나운서가 독도 신혼여행 성공소식을 전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독도 신혼여행 꿈을 이뤘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 날씨가 얼마나 화창했던지.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우리나라 땅이라는 게 자랑스러웠어요. 늠름한 독도수비대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다혜 아나운서는 산뜻한 봄 코트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독도 수비대원들과 함께 독도 신혼여행 성공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건 독도 개 지킴이와 찍은 사진 얼마나 순하고 귀엽던지요"라며 "독도는 대한민국 동쪽 땅 끝으로써, 확실하게 우리 영토라는 사실이 새겨있는 바위"라는 글과 함께 독도 여러 곳에서 찍은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답고 부럽습니다" "미소천사처럼 예쁜 새댁이십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다혜 아나운서는 지난달 18일 프로 카레이서 출신 사업가 박상무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을 올린 후 바로 독도로 신혼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기상악화 등 사정으로 인해 실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