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지아 페이, 애프터스쿨 나나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13일 오후 6시 본관 SAC타워 SAC아리랑홀에서 2012년 1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특기장학 봉사장학 근로장학 성적장학 공로장학 등에 걸쳐 총 425명에게 7억 5000여만 원의 장학금 증서가 전달됐는데 특기 장학생 중에는 미쓰에이 지아와 페이(무용 08학번), 애프터스쿨 나나(뷰티 10학번), 드라마 '리플리' '마이더스' 등에 출연했던 이상엽(연기 08학번), '롤러코스터2'에 출연중인 모델 출신 배우 옥지영(연기 11학번)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박성우(무용 10학번),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이향주(패션모델 08학번), '밴드 서바이벌-TOP 밴드'의 본선 진출팀인 리카밴드의 리더 백지연(실용음악 07학번) 등도 장학금을 받았다.
서울종합예술학교 관계자는 "최근 각종 오디션과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학교 방침에 따라 특기 및 공로 장학생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