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싱글 '떴다 오빠'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동해와 은혁은 4일 '떴다 오빠' 일본어 버전을 공개했다. 이 노래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를 통해 처음 공개된 뒤 국내에서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일본에서는 현지팬들을 고려해 '오빠, 오빠'란 제목으로 발표됐는데, 앨범 공개 당일 4만 2114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올랐다. 3위를 기록한 Fairies(3551장)을 큰 격차로 따돌렸을 뿐 아니라 1위를 차지한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비즈(5만 3638장)를 바짝 추격하며 인기를 입증한 것.
슈퍼주니어는 6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드 파리 공연장에서 '슈퍼쇼4'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