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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도쿄돔 공연, 30초 만에 매진…100만원짜리 암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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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도쿄돔 공연이 30초만에 매진됐다.

동방신기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도쿄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 티켓은 1일 오전 10시 일반 판매가 시작됐는데, 판매 시작 30초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 티켓 역시 판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도쿄돔과 쿄세라돔의 수용인원은 각각 5만 5000명과 3만 6477명. 3일씩 진행되는 공연분 17만 5000석과 10만 9431석이 단 2분 만에 매진된 셈이다.

여기에 전화 티켓 접수까지 마감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티켓 전쟁이 벌어졌다. 8500엔(약 11만 6000원)~9500엔(약 13만 원)으로 책정된 티켓이 암표 시장에서 정가의 10배에 달하는 8만 엔(109만 6000원)까지도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초 2회로 예정됐던 돔 공연을 1회 추가했음에도 추가 공연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