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www.bibigo.com)는 계절의 신선함을 살린 봄 특선 메뉴 9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봄 메뉴는 곤드레 솥밥, 달래해물파전, 냉이 된장 국시, 황태국 등이다.
대체로 이번 봄 신 메뉴는 '냉이', '곤드레', '달래' 등 봄나물을 곁들여 계절 고유의 맛을 강조했으며, 심신을 회복하고 충전할 수 있는 건강식을 콘셉트로 한다.
곤드레 솥밥은 햇볕에 잘 말린 봄 철 별미 곤드레 산나물과 신선한 무나물, 봄을 장식하는 대표 식물로 약재로도 쓰이는 생냉이를 구수한 들기름과 함께 비벼 먹는 돌솥밥이다. 특히 <곤드레 솥밥>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생달래를 넣어 만든 '달래 간장 소스'와 함께 비벼 먹어 봄 내음의 상큼한 맛을 물씬 풍긴다.
그리고 달래와 쪽파로 만들어 봄 나물 향이 깊은 달래해물파전, 얼갈이 배추에 멸치와 청량고추로 칼칼하여 끓여낸 냉이 된장국시, 단백질과 칼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계절 음식 황태국 등이 이번 봄철 대표 메뉴다.
이밖에 노란색의 황포묵과 붉은색 고추장 소스에 묻혀서 나오는 육회 등 오색 화반(五色花?)을 통해 시각적 맛을 극대화 한 전주비빔밥과 숯불에 그을려 낸 데리야끼 또는 돼지고기를 양파, 브로콜린과 함께 곁들여 먹는 치킨데리야끼 덮밥과 차콜 포크 덮밥 등이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