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의 첫 홈경기가 경기도 고양에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첫 홈 경기가 6월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최종예선 2차전이다. 한국은 6월 8일 원정에서 카타르와 1차전을 치른 후 국내로 무대를 옮긴다.
고양과 레바논은 기분좋은 추억이 있다.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1차전과 동색이다. 한국은 3차예선에서도 레바논과 한 조에 속했다. 지난해 9월 2일 1차전에서 맞닥뜨렸다. 한국은 당시 박주영(3골) 지동원(2골), 김정우의 릴레이골로 레바논을 6대0으로 제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