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천안시청은 24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3라운드 목포시청과의 '시청라이벌'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청은 전반 33분 터진 노용훈의 골을 잘지키며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올렸다. 노용훈의 골은 천안시청 시즌 첫 골이기도 하다.
이 밖에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대전한수원과의 경기에서 3대1 완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용인축구센터 원정길에 나선 인천코레일도 용인시청을 2대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3라운드 결과(24일)
강릉시청 0-0 부산교통공사
인천코레일 2-1 용인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 3-1 대전한수원
천안시청 1-0 목포시청
수원시청 2-2 김해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