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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뽀로로 보리차'로 어린이 음료 시장 1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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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가 어린이음료 '뽀로로 보리차'를 출시했다.

'뽀로로 보리차'는 몸에 좋은 우리 보리로 만든 어린이를 위한 차(茶)음료로 현미와 옥수수를 첨가하여 맛을 좋게 하였으며, 100%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한 건강음료이다.

어린이음료 시장의 인기 브랜드인 '귀여운내친구 뽀로로'는 지난 2007년에 출시되어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브랜드는 밀크, 딸기, 사과, 열대과일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탄산, 무색소의 저과즙 음료이다.

특히, 비타민D, 아이본 등 성장기 영양성분을 함유한 성장기 어린이음료인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팔도는 올해 '뽀로로 보리차'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하여 1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팔도 이무상 마케팅2팀장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집에서 먹는 보리차와 같은 친숙하고 깔끔한 보리차 맛을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좋아하는 건강음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